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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하나의 그림 '베를린을 그리다' - 에드워드 B. 고든 지음 본문

하루에 하나의 그림 '베를린을 그리다' - 에드워드 B. 고든 지음

빌노트 2014. 1.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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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꾸준히 하다보면 크게 재능이 없어도 어느정도 한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멋진 책 하나가 나왔다.

 

 

베를린을 그리다 -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기적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이 책이 '베를린을 그리다 Painting Berlin'이다.

여인의 아름다운 등이 인상적인 표지다. ㅋ

 

 

에드워드 B. 고든

1966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2006년 11월부터 <하루에 하나의 그림A Painting a day>이라는 블로그를 시작해 매일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그날 밤 온라인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 총 2천 점이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 고든은 매일 베를린을 천천히 산책하며 그림의 소재를 찾는다. 빛의 미묘한 변화는 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며 그 빛을 담은 그의 스타일은 언제나 탁월하다. 『베를린의 그리다Painting Berlin』는 지난 6년간 쌓인 수많은 작품 중에서 에드워드 B. 고든 본인이 직접 선별한 그림들을 모은 작품집이다. <하루에 하나의 그림>과 함께 완성하는 데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린 큰 그림들도 포함되어 있다. 에드워드 B. 고든은 베를린과 런던을 오가며 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드워드 고든은 매일 15cmx15cm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꼭 이 크기의 그림만 그린것은 아님 ㅋ 대형 그림도 있음.)

하루에 하나의 그림을 그린다는 원칙을 가지고 그렸다. 그것도 7년간.

이렇게 그린 그림을 자신의 블로그(하루에 하나의 그림A Painting a day)에 올려서

사람들이 감상을 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게 한다.

매일 매일 베를린을 거닐며 작품의 소재를 찾는 그의 모습과

다 그린 그림을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모습이 상상된다.

 

 

방황, 계절, 만남, 불하이데 공원, 밤, 박물관 섬, 인생은 하나의 무대, 강가에서, 작지만 완벽한 것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그림을 분류하고 있다. 

 

 

하루에 하나의 그림

 

저자는 자신이 7년동안 꾸준히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생각이라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에드워드 고든은 이 그림들로 경제적 여유를 얻었을 것이다.

큰 비전을 가지고 무슨일이든 꾸준하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는데

이 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대박!

 

 

경비원

 

책을 펴면 맨처음 나오는 그림이다.

피곤해 보이지만 왠지 노련해보이는 외모가 인상적이다.

저자는 베를린을 돌아다니며 이 장면을 봤을 것이다.

그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그리는가?

아니면 사진을 찍어서 그리는가? 아니면 머릿속에 저장해서 그리는가?

갑자기 이것이 궁금해졌다.

 

 

거리를 바라보기

 

 

9월의 빛

 

이쩌면 이런 붓터치를 할 수 있는지... 빛을 처리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성실함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인정.

그림체로 봐서는 유화같은데 (틀려도 모름 ㅋ) 밥아저씨처럼 참 쉽게 그릴까?!

유화는 꼭 한번 배워보고 싶다.

 

 

하케쉐 마켓 사잇길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무용수

 

푸른 잔디위에 앉아있는 무용수를 그린 것인데

그림이지만 조만간에 나를 향에 얼굴을 돌릴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이런식으로 사람의 옆모습이나 뒷모습을 그린 그림이 많다.

그래서 더 그림에 궁금증이 생기는지도...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만남' 파트에서는 저자의 주변 지인들을 그린 그림이다.

오른쪽 피아노 치는 그림의 제목은 '그녀만의 음악을 만들다'

 

 

빗속의 정체

 

제목을 보지도 않고 제목을 맞춘 그림이자, 여기서 가장 좋아하는 그림.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장면을 관찰을 하면 이렇게 그릴수있지?!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아마도 미술 비전공자라 그런지 감탄사가 더 자주 나온다.

전공자라면 이 그림도 깐깐하게 비판하면서 보겠지.

나는 비전공자라 행복하다 ㅋ 마냥 멋지다!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용접하는 모습을 그린 사진들... 역시 빛처리가 멋지다!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빛나는 잔이 인상적이며 술한잔 생각나게 하는

'고요한 시간을 위해'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딘가를 보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그림이다.

여인을 보고 이렇게 외치고 싶다. "여기보세요!" ㅋ

 

베를린을 그리다, 에드워드 고든, 하루에하나그림, 북노마드

 

블로그에 방문해서 그림 한점 살까?

멋진 작품하나 구입해서 집에 걸어두면 참 좋을 것 같다.

책으로 느낄 수 없는 진정한 아트의 세계에 빠질수도... ㅋ

 

http://www.edwardbgordon.blogspot.de/

 

 

 

'베를린을 그리다'는 그림도 아름답지만

 어느것 하나 진득하게 한 것이 없는 나에게 더 큰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나름 내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위해 블로그를 멋지게 운영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관리가 되지 않는다.

에드워드 B. 고든이 하루에 하나의 그림을 그렸듯이

매일 매일 성실함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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