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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린시티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2016

빌노트 2017. 1.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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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마린시티

2016년 부산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불꽃축제를 구경했습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 해변이 아닌 마린시티에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동백역 1번출구로 올라와 바닷가 쪽으로 걸으면 마린시티가 나오는데 여기서 감상하는 불꽃축제도 아주 멋지네요. 조금 서둘러 갔다가 불꽃축제가 끝날 때 빨리 동백역으로 와 지하철을 이용하니 큰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그리도 약간의 교통혼잡은 각오를 하는게 좋습니다.


부산 불꽃축제를 마린시티 어디서 구경하는게 좋을까 고민된다면 꽁시꽁시라는 중국집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예약이 가능하다면 꽁시꽁시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 중국집 괜찮아요. (그래도 동네 중국집 보다는 좀 비쌈)


부산 불꽃축제 2016 마린시티

부산 불꽃축제 2016 마린시티

광안리 해변 만큼은 아니지만 마린시티에서도 불꽃축제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한, 두 시간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겠네요.


처음에는 스피커 바로 옆에서 봤는데 귀가 멍멍... 그래서 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광안대교에서부터 그 불꽃은 시작됩니다.





부산 불꽃축제 2016

부산 불꽃축제

광안대교 뿐만 아니라 배에서도 불꽃을 쏘기 때문에 마린시티에서도 불꽃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가깝게 느껴져요.


부산 불꽃축제 2016

부산 불꽃축제 2016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피날레는 감상한다고 사진 찍는걸 깜빡했네요. 그만큼 사람의 혼을 쏙 빼놓은 멋진 불꽃축제였습니다. 아마 불꽃축제 2017도 아이와 함께 마린시티에서 보는 걸로. (아니면 동백섬) 아무쪼록 불꽃축제를 어디서 봐야할지 고민하는 분에게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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