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공부 스마트폰 어플 '뽀로로 첫낱말놀이' (영어공부 가능)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공부 스마트폰 어플 '뽀로로 첫낱말놀이'

스마트폰은 너무 자극적이라 왠만하면 우리 아이한테는 폰을 안주려고 하는데

하나 예외를 두는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뽀로로 첫 낱말놀이"입니다!

뽀로로 첫 낱말놀이

시작화면에 뽀로로가 낱말카드는 들고 있네요. ㅎㅎ

처음 시작할 때 새로하기, 이어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낱말놀이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집(My Home), 음식(Food), 숫자(Numbers), 도구와 기계(Tools & Machines),

동물(Animals), 탈것(Riders), 캐릭터(Characters), 뽀로로와 친구들(Pororo & Friends)

동물을 선택해서 사용하다 보니 돼지가 나왔습니다.

이걸보고 처음에는 아이가 "꿀꿀!"이라고 했는데

이 사진이 나올때마다 "돼지"라는 음성이 나와서 그런지 

요즘은 "돼지! 돼지!"이렇게 말하네요. 기특한 것! ㅎㅎ 

화면은 그냥 한번 터치하면 위 같은 메뉴화면이 나옵니다.

상단 우측을 보면 영어공부하는 버튼이 있고

아래에는 보기, 말하기, 놀이, 쓰기 연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놀이 메뉴를 선택하면 위 사진처럼 사진을 보고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이건 좀... 안되네요 ㅎ 글을 읽을줄 모르니... ㅋ

아마 요즘 아이를 키우는 세대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공부를 시키는 1세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초등학생을 상대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이책으로 공부한 학생집단이 태블릿PC로 공부한 집단보다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필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되는 효과가 태블릿에서는 힘들겠지요.

그래도 영어공부나 이런 간단한 단어공부는 보고 듣는 것에 탁월한 스마트기기들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은 아이는 몰입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조금씩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