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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와 함께하는 데이트 '버거봉' (경남 남해 독일마을 맛집 Burger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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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와 함께하는 데이트 '버거봉' (경남 남해 독일마을 맛집 Burger봉)

빌노트 2014. 1. 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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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무지 좋아해서 심심하면 맥도날드, 롯데리아에 가는데

경남 남해 독일마을까지 와서 그런곳에 가기는 좀 그렇고

당당하게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ㅋ

 

 

남해 독일마을 맛집 버거봉 (Burger봉)

 

 

 

독일마을은 이렇습니다 ㅋ

찻집에 들러서 커피라고 한잔해야하는데

아이가 징징거려 분위기잡기는 포기...

 

 

독일마을을 살짝 구경하고 원예예술촌에 가려고 하는데

아이가 많이 피곤해하고 입장료도 좀 비싸서 과감하게 패스!

바로 맛집을 찾으러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대개 이렇습니다 ㅜㅜ

 

 

 

 

수제버거집 버거봉은 제가 숙박한 케이프타운 펜션 바로 옆에 있는데

독일마을에서 5분도 안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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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서둘러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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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ger봉, 매장이 넓고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난로가 따뜻해서 몸을 녹이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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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봉즈버거와 매콤한 봉멕버거를 주문했죠.

운전을 하고 있어서 맥주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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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경치구경을 하고 있으면 음료와 함께 햄버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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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수제버거와 고구마튀김, 피클

 

 

 

 

버거봉 수제버거 패티는 다른 햄버거집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야채도 큼직하고

 

 

 

보통 감자튀김이 나오는데 여기는 고구마튀김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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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조심 조심 잘라봅니다...

 

 

치즈가 들어있는 봉즈버거.

엄마 아빠를 닮아서일까 아이도 참 잘먹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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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매콤한 봉멕버거!

봉즈버거, 봉멕버거 둘다 차 맛있었는데...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습니당 ㅡㅡㅋ

 

 

역시 버거는 콜라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양파도 큼직...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을 피클로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ㅋ

 

 

 

경남 남해 독일마을이나 원예예술촌에서 데이트하다

갑자기 햄버거가 생각난다면

버거봉에서 수제버거 한입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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