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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동해바다와 영덕 풍력발전소가 한눈에 보이는 펜션 '놀러와펜션' (경북 영덕) 본문
일년에 한번씩 사촌계를 하는데 이번에는 경북 영덕으로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차로 3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이라 부담이 없었죠.
아내와 저는 여행의 꽃을 숙소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덕에서 머물렀던 '놀러와펜션'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영덕 놀러와펜션
놀러와펜션의 위치는 네비게이션를 찍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시골길이 나와서, 여기가 맞나 싶은데 맞습니다.
그냥 네비에 몸을 맡기세요^^
위에 첨부한 지도 스토어뷰에서는 펜션 내부도 볼 수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 2층 204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기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와서 그런지 신났습니다.
204호에는 침대가 낮아서 아이가 굴러떨어져도 그러게 아프진 않겠네요.
그래서 이 방으로 주셨나?! ㅋ
주방 무난하고
화장실 깨끗하고
샤워시절 그냥 괜찮네요.
날씨가 좋으면 발코니에서 맥주나 커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날은 좀 추워서... 생략
펜션 2층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과 부대시설
스크린이 있어서 밤에 운치있게 영화(또는 TV)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고있는 그네도 보이고...
역시 펜션하면 바베큐 파티!
바베큐 하실분은 미리 미리 사장님께 콜하세요.
예전에 회사 선배님께 이렇게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펜션에는 왜 놀러가는 겁니까?!"
선배 왈
"그냥 고기 한번 구워먹으러 가는거지~"
반박할 수 없는 답변에 저는 한동안 말을 잃었었죠 ㅋ
야외에서 해먹과 그네를 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어른이 타도 튼튼했습니다.
그런데... 놀러와펜션 매점으로 가는 길에
무시무시한 맹견이 있을 줄이야... ㅋ
덩치와는 다르게 아기라고 하네요 ㅎㅎ
하긴, 시베리안허스키 치고는 좀 귀염둥이인 것 같습니다.
놀러와 펜션 매점이자 안내실
혹시나 해서 전화번호 공유합니다.
054-734-7800
꽃길을 지나 보이는 영덕 풍력발전소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동해
야외 그네에서 앉아 찍은 사진들...
아이폰으로 그냥 찍었는데도 거의 예술에 가깝습니다!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맛은 꿀맛!
사촌들이 다 모이면 20명이 넘어서 펜션 잡는 것도 매번 일입니다.
하지만 영덕 놀러와펜션에서는 미리 예약을 해서 편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밤에 신나게 바베큐 파티를 하고 (술과 함께)
다음 날에서는 역덕 풍력발전소(해맞이공원 등)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보통 펜션은 한번 갔다오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여기 '놀러와펜션'은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아서 그런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에는 막내가 어려서 돌본다고 힘들었는데
다음에 올 때는 더 편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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