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어플로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자! '아이폰 어플 추천 베스트'

아이폰을 한 5년간 사용하면서 정말 많은 어플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어플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다 사용해 볼 수는 없고 나름 엄선해서 이용해봤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도 할겸해서 아이폰 어플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OneNote, OneDrive

처음으로 소개할 앱은 MS에서 만든 원노트와 원드라이브(예전 SkyDrive)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메모를 위한 앱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마도 EverNote가 아닐까 싶은데 왜 굳이 원노트를 고집하냐면 데스크탑 PC에서도 원노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이것은 에버노트도 마찬가지) 제가 가지고 있는 MS태블릿 서피스(Surface)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가 있어서 인데, 무엇보다 큰 이유는 우리회사 네트워크에서 에버노트 사용을 막고 있어서 입니다. 근데 사용해보니 에버노트만큼 잘 만든 어플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최근 Notability라는 메모앱도 잠시 사용해 보았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OneDrive를 사용합니다. 아이폰에서 iCloud를 사용안하고 OneDrive를 사용해서 이상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원드라이브가 편하더군요. DropBox도 좋지만 원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쉽게 웹용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윈도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드라이브 사용도 좋아보입니다. 최근에는 Office Mobile가 아이폰, 아이패드 용 무료어플이 나와서 앞으로 원드라이브 사용빈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네요. 

 

CamCard

다음으로 소개 할 앱은 영업용으로 좋은 명함관리 어플리케이션인 CamCard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명함 꾀나 주고받는 사람인데도 아직 사용을 안해보셨다면 무료버전도 있으니 꼭 다운받으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료버전으로 사용하다 만든다고 노력한 프로그래머에 대한 예우로 결제를 했습니다. ㅋ) 카메라로 명함을 찍으면 끝내주게 보정해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해줍니다. 무거운 명함책은 이제 안녕! 최근에 문서를 스캔하는 CamScanner라는 어플도 다운받았는데 기대가 되는 군요^^ (CamScanner로 문서를 사진찍어 OCR인식을 시키니 사진 속 텍스트도 검색 및 사용이 가능하네요. 문서 작성시 노가다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습니다.)

 

 

 

English ReStart

교육분야에서 어플의 위대함을 느끼는 곳이 언어교육(특히 영어)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English ReStart라는 책을 사서 MP3파일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죠. 그래서 어플을 5000원 정도 주고 사서 이용해봤는데 완전 신세계더군요. 이 어플이 아니더라도 이제 영어공부의 흐름은 어플로 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처음으로 돈주고 산 어플임.) 

 

Booking.com 과 Airbnb

이 앱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어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Booking.com은 세계 각국의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Airbnb는 더 저렴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현지숙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숙소를 빌리는 개념) 이 두 어플로 여행을 한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많이 활용하는 모습은 봐왔습니다. 다음에 저는 저렴하고 그 나라 주거문화를 더 느낄 수 있는 Airbnb를 한번 이용해 보고싶네요. 

 

키움증권 영웅문S

모바일 투자어플로 미래에셋, 동양증권, 키움증권을 사용해 봤는데 PC와 마찮가지로 키움증권의 영웅문S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뉴스 내용을 따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속보를 푸시메시지로 제일 빨리 보여주는 것 같아 항상 깔아놓고 있습니다. 역발상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북한이 미사일 발사(요즘은 끄덕도 않하지만)같은 악재 메시지를 매수 타이밍으로 잡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tv팟, YouTube

다음 tv팟은 해외축구 챙겨보는 어플이고 YouTube는 심심풀이! 

 

KM플레이어

이 어플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었었죠. 우리도 아이폰으로 인코딩없이 당당하게 폰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ProCam 2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카메라 어플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끔 ProCam을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기능도 좋고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카메라 비율을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사용합니다. 기본 아이폰 카메라가 4:3이고 기껏해야 1:1로 변경할 수 있는데 반해 ProCam은 16:9물론 DSLR에서 자주쓰는 비율인 3:2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한번 사용해보세요. 정말 괜찮습니다. (HelloCamera도 좋지만 비율선택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iPhoto, iMovie

무료로 풀리면서 당장 다운받은 애플정식 어플 iPhoto와 iMovie, 이제는 다른 이미지, 동영상 편집 어플은 필요가 없습니다.  

 

Podcast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카메라 다음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팟캐스크인데, 요즘은 차정인기자의 T타임과 손미나의 여행사전, 진중권의 문화다방, 세바시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아이폰의 진정한 가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offitivity

커피숍 소음을 만들어주는 어플인데 혼자있는거나 고요한 것을 싫어한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참고로 이 어플의 제작자는 우리의 뇌가 적당한 소음이 있을 때 창의력과 업무효율이 오른다는 것을 아이디어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집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Coffitivity를 들으며 눈을 감고 있으면 커피전문점에 와있는 착각이 들껍니다.

 

AdSense

블로거(특히 티스토리)들의 필수 아이템! 심심할 때 가끔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보고 있으면 마냥 흐뭇합니다.

 

 

 

이렇게 제가 현재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있는 어플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각종 사전 같은 어플은 기본이니 빼고...

그밖에도 주유소 기름값을 확인하는 오피넷, 기타줄을 튜닝하는 어플 GuitarTuna, Epic Tune

영화관람을 위해 CGV, 롯데시네마 그리고 각종 포인트카드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카드, 해피포인트, CJ ONE Card, OK캐쉬백 등등)

나름 어플을 추천한다고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좋은 어플이 있다면 꼭 추천 바랍니다.

어플이 너무 많다보니 어디에 보물이 숨어있을지 모르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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