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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이디버그, 출동 슈퍼윙스 공연 후기

빌노트 2017. 6. 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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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그 공연 후기

6살 딸과 함께 레이디버그 공연을 갔다왔다. 평소 아이가 레이디벅을 좋아해서 최대한 앞자리로 예약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실감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 공연을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른들은 다소 따분할 수 있다. (번개맨보다는 재밌고 미니특공대보다는 따분한 공연) 하지만 아이들은 무척 재밌게 보기 때문에 별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히 이 레이디버그 같은 와이어액션까지 곁들이 화려한 공연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손색이 없는 것 같다. 미니특공대처럼 액션씬이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레디이버그도 괜찮았다.

공연장, 좌석을 돌아다니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서는 좌석을 통로쪽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운좋게도 우리 아이은 맨 앞자리에 앉아 있어서 많은 캐릭터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끝나고 엔딩때 사진을 몇장 찍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했다.


레이디버그 공연

레이디버그 공연

레이디버그 공연


출동 슈퍼윙스 공연 후기

슈퍼윙스를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출동 슈퍼윙스 공연을 갔다. 백화점에 있는 작은 공간에서 하는 공연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슈퍼윙스 캐릭터인 호기, 아리, 도니가 나오는데, 커다란 인형탈을 쓰고 배우들이 공연을 한다.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인형탈이 많이 낡아 보였다. 무거운 탈을 쓰고 공연하는 배우들의 노고를 생각해서 최대한 집중해서 관람을 했지만 역시 어른이 보기에는 별로였다. 하지만 3살 아들은 매우 집중해서 봤다. 이게 진짜 슈퍼윙스 호기인지 확인하는 눈빛이 느껴졌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스토리는 있었다.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활약하는 슈퍼윙스들. 중간 중간 무대를 정리할 때 나오는 초록색 레이저 쇼도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기에 충분했다.


출동 슈퍼윙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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