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186)
빌노트의 노트

점심때 입맛이 없으면 저는 토스트를 자주 사 먹습니다. 서면 근처에서 일할 때는 자주 찾는 집에 바로 이 이삭토스트 부선 롯데 서면점. 서면 롯대백화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토스트 가게에 가서 주문을 하고 테이크아웃을 해도 되지만 매장 안에 좌석이 몇 개 있어서 먹고 가도 됩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없는 시간 때에 가서 간단하게 먹고 옵니다. (가만히 앉아서 먹고 있으니 포장 주문을 찾으러 손님들이 제법 많이 오네요. 장사가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쁜 모습에 놀랐습니다.) 토스트 종류가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옆에 배너나 광고를 잘 보시면 인기 토스트 순위가 있습니다. 그걸 참고해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순서대로 하나하나 먹어보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토스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

오랜만에 센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찾아간 곳은 그리운 어머니 밥상 안채. 추어탕을 잘한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추어탕 가격은 11,000원.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사먹을 가격도 아니네요.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여기 안채에서는 벡스코 뷰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이 생각보다 개방감이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어탕, 갈비탕, 돈까스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이렇게 반찬이 깔리네요. 아마도 추어탕, 갈비탕에 포함된 반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탕이 안 나와도 이걸로 밥을 다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입니다. 고기에 생선에 푸짐하네요. 반찬도 전체적으로 깔끔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 갈비탕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습니..

수영 징기스를 다녀왔습니다. 징기스는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양고기 전문점이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깔끔한 징기스 매장의 내부 벽에 있던 징기스 메뉴판입니다. 이건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 매장 분위기에서도 느꼈지만 아주 저렴한 고기집은 아닙니다. 3명이서 가서 메뉴판 가격을 보고 소심하게 61,000원하는 2인 양고기 모둠 Set A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고기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직접 고기를 다 구워주고 어떻게 먹는지 설명까지 해주고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아무튼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돈 생각안하고 3~4인으로 주문을 할 생각입니다. 근데 2인분도 양이 그렇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안..
해운대에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소고기 국밥집을 찾았습니다. 차를 몰고 가다 가끔 먹고 나오는데 여기 정말 괜찮습니다. 지하철 해운대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간판을 보면 '48년 전통 해운대 원조할매국밥'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48이라는 숫자는 자주 변경되니 외우지는 마세요 ㅎㅎ 여기 말고도 옆에 소고기 국밥집이 여러개 있습니다. 그중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여기를 주로 옵니다. 여러 TV 프로에 나온 집인데 최근에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왔다갔나 봅니다. 소고기 국밥이 잘 팔려서 그런지 항상 소고기 국을 끓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먹고 간 연예인들 사인이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국밥, 선지국밥 6000원 따로는 5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국수로도 가능..
서면 돼지국밥 거리를 오랜만에 갔습니다. 이번에도 어디를 들어갈까 한참을 고민하다 사람이 가장 많은 것 같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서면 송정3대국밥으로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 서면 돼지국밥 골목에 위치한 '포항돼지국밥' (서면시장 맛집) 포항돼지국밥이라는 곳도 이 근처에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맛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부산 지하철 서면역 1번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돼지국밥 제조 현장. 서면 송정3대국밥을 맛있는 녀석들이 왔다 갔네요. 넷이서 따로국밥 15개를 뚝딱~ 역시 맛녀!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7000원 수육백반 9000원 ... 다 먹고나서 보니 여기는 따로국밥도 가격이 동일하다고 하네요. 몰랐습니다. 돼지국밥 하나, ..
서면에서 돼지국밥을 한그릇하고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여기는 스타벅스 서면중앙점인데 오래된 스타벅스라 그런지 깔끔한 이미지의 매장은 아닙니다. 서면이라 사람들이 많아 왔다갔다해서 분위기도 조금 어수선합니다. (서면에는 여기 말고도 스타벅스가 정말 많아요.) 비록 분위기는 별로지만 서비스 케익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금세 좋아졌습니다. 치즈 케이크, 초코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먹으니 정말 좋네요. 이건 아이와 함께 올 때 자주 시켜먹는 스타벅스 핑크 자몽 피지오입니다. 탄산이 들어간 자몽 주스라 참 맛있어요. 우유 알러지 있는 우리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더 선호합니다. 스타벅스에서 탄산이 들어간 자몽주스는 핑크 자몽 피지오 입니다. 항상 커피만 마실 수 없으니 이런 메..
친구가 좋은 일이 있어서 밥을 쏜다기에 센텀시티 신세계몰에 있는 한식뷔페 올반에 갔습니다. 쓸데없이 과식을 하게 되어 뷔페를 잘 안가는 편인데 이날은 날인만큼 뷔페 음식을 즐겼습니다. 이용시간: 11:00 ~ 21:30이용가격: 평일 점심 14,900원, 저녁, 주말 23,900원평일 점심은 14,900원으로 부담이 없는데 저녁, 주말은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식뷔페라 일반 뷔페보다는 저렴합니다. 올반에서는 디저트와 커피까지 마시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은 입장 후 2시간입니다. 긴 시간이지만 오랫동안 수다를 떨 수는 없지요. 올반 주말 디너 성인 23,900원 저녁 일찍 가서 그런지 음식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손님도 별로 ..
다양한 생맥주를 마시기 좋은 곳. 수영 비어101(B101)을 갔습니다. 수영역 5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수영 비어101의 맥주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비어101은 딱 맥주마시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수영 비어101에서 가장 저렴한 생맥주는 101필스너입니다. 싼 맛에 가끔 마시지만 다른 맥주와 맛이 너무 비교됩니다. 다음부터는 안 마셔야지... 기본 안주는 이겁니다. 맛은 그냥 그래요... 프린세스 바이젠 6500원 해리포터 흑맥주 6500원흑맥주는 좋아해서 이걸 주문했는데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이날은 기네스보다 이게 낫네요. 기네스 생맥주 9000원평소 자주 마시던 기네스지만 이날은 별로였어요. 안주는 소시지 & 칩스 7500원 안주가 부족해서 시킨 구운 쥐포 5000원 파울..
1차로 고기로 배를 채우고 2차로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하러 갔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전설의 노가리'라는 곳으로 수영 동원비스타2차 아파트 상가에 최근에 생긴 맥주집이네요. 수영 전설의노가리 매장은 아담하며, 전체적으로 올드한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메뉴판이 레코드판처럼 생겼네요. 생맥주는 카스, 레드락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노가리 안주가 있습니다. 아사히 병맥 8000원. 마트 가격을 알기에 저는 이런 곳에서 아시히 못 마셔요 ㅎㅎ 수영 전설의 노가리에서 가장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생맥주가 바로 이 레드락! 다른 맥주집에서도 저렴해서 자주 마시는 맥주입니다. 맛도 나름 좋아요. 이것도 비싸다면 카스 생맥주를 마시면 됩니다. 촉촉 노가리를 시켰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저랑 안..
최근 수영에서 고기를 자주 먹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수영돼지갈비'라는 고깃집입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 출구로 나와 좀 걸어가야합니다. 이날은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남자 3명이서 생삼겹 3인분 먹은 후 돼지갈비를 2인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수영돼지갈비는 생삼겹, 돼지갈비 가격이 7000원으로 같네요. 역시 첫잔은 소맥으로... 수영돼지갈비 생삼겹 3인분의 모습입니다. 소주 안주로는 삼겹살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술집 어디를 가도 삼겹살 맛은 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수영돼지갈비 돼지갈비 2인분. 매장 이름이 수영돼지갈비라서 그런지 돼지갈비도 맛있네요. 모두가 아는 그맛이라 갈비의 맛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수영 고깃집 간판없는집 후기 (수영역 맛집)..
보통 술집을 여기저기 가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 간 곳을 잘 안가는데 여기 수영 핏스탑(피트 스탑)은 이번이 벌써 3번째인 것 같습니다. 이유는 친구가 여기 생맥주를 좋아해서... 저도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하철 수영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자주 가서 그런지 커리도, 맥주도 다 먹어본 맛이네요. 1차를 마친 상태라 안주는 간단하게 반 건조 오징어로 선택. 여기 핏스탑에는 다양한 생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일리, 하이네켄, 호가든, 산토리, 블루문, 크롬바커, 대동강, 구스 IPA, 모카 스타우트 등. 저는 흑맥주를 좋아해서 모카 스타우트는 항상 마십니다. 블루문 생맥주 입점이라 2+1 행사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첫잔은 이걸로 시작했습니다. 오... 블루문 생맥주. 오렌지..
수영역 근처에서 친구들과 만나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고깃집에 갔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뚱삼이와 대삼이라는 곳인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면 뚱삼이와대삼이라는 고깃집이 나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니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뚱삼이와 대삼이 메뉴판입니다. 고민이 하기 귀찮아 뚱대삼이 모둠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모둠으로 주문을 했는데 다음부터는 필요한 고기만 주문해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뚱대삼이 모둠에는 대패삼겹, 생삼겹, 낚지, 새우, 소시지, 돼지껍데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은 위에 보시는 그대로 입니다. 남자 3명이서 술과 함께 먹기에 딱이네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입니다. 맛도 전체적으..
친구들과 수영에서 소주 한잔했습니다. 이번에는 수영역에서 조금 걸어 기장산곰장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인대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곰장어를 먹고 있네요. 별다른 고민없이 소주, 맥주와 함께 양념석쇠구이(1인분 10,000원)를 3인분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는 이렇게 세팅이 됩니다. 역시 첫 잔은 소맥이지요. 수영 기장산곰장어 양념석쇠구이 3인분의 비주얼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친구 말로는 양이 다른 곳보다 많은 것 같다고 하네요. 확실히 적은 양은 아닙니다. 석쇠에 초벌만 했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안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양념석쇠구이가 다 익은 모습입니다. 일하시는 분께서 이제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곰장어가 매콤 달콤해서 정말 소주가 땡기는 맛입니..
초등학생 우리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고기국수. 그래서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을 때는 항상 제주면장 고기국수를 꼭 주문합니다. 제주면장 고기국수, 비빔고기국수 가격은 7000원. 제주면장 고기국수. 면이 굵은게 특징이네요.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면과 함께 먹기 부담이 없습니다. 반찬으로 주는 김치와 깍두기도 참 맛있습니다. 큰 아이는 국수를 먹고 동생들은 국물에 공기밥을 말아주면 참 잘 먹습니다. 양이 많은 어른이라면 고기국수를 주문할 때 그냥 공기밥도 함께 주문하세요. ㅎㅎ 제주면장 비빔고기국수도 매콤 달콤 정말 맛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그맛. 설명이 필요없을 듯하네요.BAB'S 밥스 스테이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코코로벤또 KOKORO (일본식 라면,..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푸드코트가 리모델링 된 후 가장 많이 찾는 집이 BAB'S 밥스 스테이크. 기름진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밥스 스테이크가 제 입맛에 딱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 음식은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BAB'S 밥스 스테이크 큐브스테이크덮밥과 로제파스타 BAB'S 밥스 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덮밥 8900원.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홍대개미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비교하면 맛은 조금 떨어지네요. 고기의 식감도 홍대개미가 좋습니다. 저라면 1000원 더 주고 홍대개미에서 먹겠습니다.신세계 센텀시티 홍대개미 큐브스테이크 덮밥, 연어반참치반 덮밥 BAB'S 밥스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6000원. 이건 맛도 좋고 가격대비 괜찮네요. 이건 6900원 포크덮밥인데 제가 싫어하는 향이 있어서..
송정 바닷가에 있는 엔제리너스에 다녀왔습니다. 송정에는 엔제리너스가 2개 있습니다. 5층 건물 전체가 커피숍인 엔제리너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최근에 가보니 문이 닫혀있네요. 문을 닫았는지 리모델링 중인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바닷에 있는 엔제리너스에 갔습니다. 여기에 있는 엔제리너스도 건물 뒤편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성수기는 주차장이 복잡하고 엄격하게 관리되는데 요즘처럼 한산할 때는 시간과 관계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 것 같네요.송정 엔제리너스 사진 모음 (엔제리너스 부산송정2호점) 엔제리너스 부산 송정점 주차장은 건물 뒤로 돌아가면 되고, 엔제리너스 커피숍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메가커피가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있는 서가앤쿡에서 점식을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다는 서가앤쿡이라 믿고 들어갔습니다. (센텀에는 여기 말고 서가앤쿡이 하나 더 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 플레이트 13,900원, 베이컨 까르보나라 10,900원 이렇게 2개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하게 먹는 점심이라 생각하면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음식의 퀄리티를 보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서가앤쿡과 미즈컨테이너라는 식당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음식을 받자마자 너무 비주얼이 좋아서 사진을 여러컷 찍어봤습니다.베이컨 까르보나라 딱 아는 그맛입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아무튼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 플레이트... 진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목살 고기는 물론 감자튀김, 샐러드 ..
센텀시티, 벡스코 부근에는 밥값이 참 비쌉니다. 부산 다른 지역보다 평균 1000원~2000원 비싼거 같아요. 근데 이번에간 돈까스집은 조금 저렴했습니다. 돈가스시 센텀점인데 돈까스+우동 6000원입니다. 가성비를 확인하기 위해 입장! 돈가스시 센텀점은 벡스코 야외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지하철 센텀시티역 3번출구로 나와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찾을 수 있어요. 돈가스시 메뉴판에는 다양한 돈까스 세트, 초밥 세트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격이 6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등심까스+우동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반찬과 물을 셀프입니다. 반찬 종류는 김치, 단무지 돈가스시 등심까스 우동 세트입니다. 돈까스, 우동 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우동 양이 조금 적지만 돈까스도 있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양이..
대연SK뷰힐스에 사는 친구 집에서 놀다 술이 부족해서 맥주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대연역 주변에 생각보다 맥주 전문점이 잘 안 보이네요. 그러다 어렵사리 찾은 집이 여기 봉구비어 대연 못골점. 봉구비어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독일 전통 밀맥주 마이셀 생맥주 3+1이걸보고 아무 생각없이 주문했습니다. 마이셀 생맥주 작은거 한잔에 6500원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안주는 오징어 땅콩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500원. 맥주 안주로는 괜찮은 조합이죠. 마이셀 생맥주를 다 마시고는 기본으로 돌아갔습니다. 크리미 생맥주는 한잔에 3500원. 저렴하고 그냥 가성비 좋은 맥주입니다. 안주도 조금 부족해서 3500원하는 튀김 쥐포를 시켰네요. 기네스 병맥을 주문한 친구가 ..
코스트코에 장을 보는 것도 재밌지만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기는 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판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복숭아 스무디 말고는 다 먹어봤네요.부산 코스트코 가입 & 푸드코트 핫도그 세트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가장 비싼 음식중에 하나인 칠리 라이스 그라탕입니다. 가격은 9500원. 제가 치즈가 듬뿍 올려진 그라탕을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습니다. 코스트코 음식의 특징은 가격대비 양이 많다는 것. 칠리 라이스 그라탕도 정말 양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두 사람이 먹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네요. 물론 맛도 좋습니다. 담백하면서 매콤한 맛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몸에 좋은 걸 먹어야겠다고 생..
가을 계절 한정 메뉴라고 하여 스타벅스 아이스 제주 말차샷 라떼를 한번 마셔봤습니다. 진한 녹색이 인상적이네요. 근데 어디서 많이 먹어봤던 맛입니다.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푸치노를 라떼처럼 만들어 먹는 느낌입니다. 맛이 거의 비슷해요. 그린티 프라푸치노 즐겨먹는 사람으로서 나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전 역시 스타벅스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습니다. 머그잔 말고 유리잔에 줬으면 눈까지 즐거웠을텐데 아쉽네요. 송정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후기 (송정해수욕장 커피숍)스타벅스 더해운대R점 (해운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스타벅스 재송DT점스타벅스 콜드 폼 카푸치노 &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250g 홀빈 원두스타벅스 커피를 저렴하게 마시는 법 (스타벅스 카드 Free Extra, ..
친구 동네에 스텔라 아루투아(STELLA ARTOIS) 생맥주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데블스트리(Devil's Tree, 감나무집)라고 적힌 곳으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맥주집 같네요. 지하철 수영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분위기는 아담하며 깔끔한 편입니다. 기기를 보니 스텔라 아루투아 말고도 버드와이저, OB, 산토리, 제주 위트에일 등을 생맥주로 즐길 수 있는가 봅니다. 스텔라 아루투아 500ml 2잔을 주문했습니다. 한 잔에 110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요. 배가 너무 불러서 안주없이 맥주만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전용잔에 나온 스텔라 아루투아의 비주얼이 참 아름답네요. 사실 맛은 그냥 그래요. 집에서 캔으로 마실 때와 큰 차이는 모르겠고 친구와 함께 마셔서 그런지 조금 ..
친구가 예전부터 한번 가보자고 했던 광안리 맥주집 고릴라 브루잉 Gorilla Brewing. 정말 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택시를 타고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광안역, 금련산역 사이에 있고 해변쪽으로 많이 걸어가야 나오거든요. 택시를 타고 갈 때는 광안 서호병원으로 가자고 하면 편합니다. 고릴라 브루잉 Gorilla Brewing 1층은 생맥주를 제조하는 공장이 있기 때문에 술집은 2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다양한 생맥주를 신선하게 바로바로 제공하기 위해서 양조장이 근처에 있는가 봅니다. 2층 매장에 딱 들어서면서 느낀점은 바로 '넓다' 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아무튼 공간이 시원 시원해서 좋네요. 그래서 그런가 맥주 맛도 더..
친구들과 수영에서 만나 소주 한잔하기 위해 찾아간 돈거돈락 껍데기 문현곱창. 정말 오랜만에 곱창을 먹어러 갔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고기를 굽는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는 오래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돈거돈락 껍데기 문현곱창이 나름 맛집인지 빈 자리가 거의 없었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소주, 맥주와 돼지곱창 2인분, 돼지껍데기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안주 나오기 전에 소맥 한잔했습니다. 돈거돈락 껍데기 문현곱창. 솔직히 돼지 껍데기는 잘 모르겠고... 곱창은 정말 소주 안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매콤, 달콤, 쫄깃 오랜만에 느껴보는 즐거움입니다. 어디서 술 한잔하고 2차로 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영 팔도시장 어촌횟집 (회포장전문, 수영역 저렴한 횟집)수영 맥주집 피너츠..
친구들과 최근 2번이나 찾아갔던 수영 생맥주 전문점 핏스탑(PIT STOP). 2번이나 찾아갔다는 것은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ㅎㅎ 피트스탑은 지하철 수영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 맥주의 종류가 다양합니다.클라우드, 일리, 제주위트에일, 호가든 로제, 산토리... 크롬바커 바이젠, 대동강, 구스 IPA, 모카 스타우트 등 그리고 이런 저런 병맥주도 마실 수 있네요. 저는 흑맥주를 좋아해서 모카 스타우트 먼저 마셨습니다.(맥주 맛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기호가 다르니...) 구스IPA 와 제주위트에일 전용잔이 특이한 병맥주 기본 안주로 프레첼이 나옵니다. Saison Dupont 안주는 그냥 쥐포... 안주 종류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서비스 안주로는..
벡스코역(전 시립미술관역)에서 센텀삼환 아파트, 삼호가든을 오가면서 수영김밥을 자주 봤습니다. 하지만 외관상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아 안들어가고 그냥 지나쳤는데, 최근들어 한번 맛을 보고 거의 단골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벡스코역 6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보면 수영김밥을 볼 수 있습니다. 수영김밥 가기 전에는 아직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면옥향천이라는 맛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면옥향천 (해운대 우동) - 메밀 막국수, 돈까스 그리고 카레고로케 (부산 시립미술관역 맛집) 수영김밥 메뉴판최근들어 가격이 올랐지만 아직은 괜찮아 보이는 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 잔치국수 가격이 조금 아쉽네요... 수영김밥은 김밥이 가장 맛있습니다. 다른 김밥말고 일반 김밥만 먹어봤는데 목으로 술술 넘어가네요. 밥과 반찬의 양이 적..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가 보이지 않는 규모가 큰 커피숍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를 자주 가죠. 커피도 맛있고. 그만큼 자주 가는 스타벅스이니 여기서 싸게 마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스타벅스 카드 이용일단 스타벅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적립도 받기 위해서는 스타벅스 카드 사용이 필수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하면 등급과 상관없이 Free Extra 1개가 무료입니다. Free Extra로는 샷추가, 시럽추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별포인트가 지급되는데 골드회원이라면 별포인트 12개당 무료음료 쿠폰이 하나 지급됩니다. (스타벅스 카드말고 신용카드로 커피값을 할인 방법도 있지만 그건 전월 실적 등의 문제가 있어서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2. 개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에 다녀왔습니다. 리저브 커피를 파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리저브 매장이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 스타벅스보다는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해운대 우동 경동 제이드 아파트 건물에 주차를 하고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 주차장은 기본 1시간 무료 주차네요. 이날은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오픈한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았습니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을 하고 2층에 가서 한 잔 했습니다.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멀었네요. 2층에 올라와 보니 리저브 커피를 만드는 곳이 눈에 보이네요. 여기서는 커피 내리를 모습을 보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뭣도 모르고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리저브 커피도 한번 도전해 ..
부산에 살면서 기장 장안사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이번에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장안사 계곡을 찾았습니다. 놀기 전에 우선 밥을 먹기 위해 여기서 유명한 장안사 산장식당을 갔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밥먹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마치 민속촌에 있는 건물처럼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장안사 산장 메뉴판아이와 함께 뭘 먹을까 고민하다 가장 무난한 닭 백숙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오리백숙보다는 닭이 좋다고 해서 이걸로 주문을 했네요. 근데 가격이 60000원으로 좀 비싸긴 합니다. 장안사 계곡 옆에 있는 방갈로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장안사 산장식당 옆 계곡입니다. 최근 비가 좀 내려서 그런지 계곡에 물이 좀 있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놀기에 깊지 않아서 편안하게 지켜 볼 수 있었습니..
주차가 시간과 상관없이 무료라 자주 찾게 되는 스타벅스 재송DT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싶을 때 자주 찾게 됩니다. 근데 입소문이 났는지 최근들어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2시간 무료 주차까지는 이해하는데 정말 1시간 무료 주차는 증오합니다. 스타벅스 재송DT점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1층이나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2층에서 주로 마십니다. 올 여름 정말 자주 마셨던 콜드 폼 카푸치노. 부드러운 크림, 쓴 커피, 달콤한 우유 순서로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마셨던 올 여름 음료 라임 망고 블렌디드. 저는 너무 달아 별로였는데 아이들은 무척 좋아했습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장 좋아하는 커피 중 하나 스타벅스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