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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둑고양이 (2)
빌노트의 노트
백수 복서와 고양이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만화책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 - 스기사쿠 글, 그림 드래곤볼, 슬램덩크 이후 만화책은 거의 안보다가 오랜만에 풋풋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만화책을 한 권 읽었다. 전직 프로복서인 만화가가 직접 고양이를 키운 경험담을 담은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라는 작품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 우선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어떤 만화인지 감상해 보자. 추운 겨울 주인공인 용태씨의 만화가 형은 길을 가던 중 길냥이 두마리(레오와 꼬미)를 주워온다. 이것을 발단으로 용태씨는 어느순간 고양이들과 가족이 되어버린다.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생기는 백수 복서의 좌충우돌 애묘 분투기를 그린 만화다. 단순히 고양이..
우리동네 아파트 도둑고양이 새끼들 너무 귀엽네요! 요즘들어 우리 아파트에 고양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파트를 나서는데 옆을 보니... 이게뭐야?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 젖을 먹이고 있네요.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찰칵! 헐... 미안하다. 내가 젖먹는 분위기를 망쳤구나 ㅡㅡㅋ "누가 우리 새끼 사진을 찍었어?"라고 말하며 나를 찾고 있는듯... 헐... "사진찍은게 너냐!" 이 사진 찍으면서 섬뜩했죠 @.@ 어찌나 무섭게 나를 노려보던지... 야옹이 새끼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네요. 진짜 귀엽네요 ㅎㅎㅎ "야! 저리가!!... 좋은 말할때~!" 어미 도둑고양이 너무 무섭게 생겼다. 으윽... 새끼 고양이 : "엄마 화내지마." 새끼 고양이 : "저 정도는 내가 한번 할퀴면 끝이야!" 어미 고양이 : "그러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