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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영역 술집 (4)
빌노트의 노트
수영 오븐마루. 예전에 저렴하고 수영역에서 가까워 자주 갔던 집인데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수영 오븐마루 (수영역 치킨집)오븐마루는 치킨 테이크아웃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포장 손님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다른 술집보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뻥튀기가 맛있습니다. 아주 바삭하고 달달해서 좋아요. 치킨 2마리에 칭따오 맥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안주가 나오기전 빈속에 마시는 맥주는 언제나 좋습니다. 오븐마루에서 칭따오 병맥과 맥스 생맥을 마셨는데 둘 다 괜찮네요. 다들 뼈 발라 먹는게 귀찮았는지 다 순살로 주문을 했네요. 맛은 그냥 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치킨 맛이 거의 상위 평준화 되어서 정말 인기없는 집 말고는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얼마만에..
대학 다닐 때 정말 곱창에 소주 많이 마셨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곱창을 먹으러 가봤네요. 이번에 간 곱창집은 수영역 근처에 있는 문현 팔도곱창이라는 곳입니다. 문현동이 곱창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간판에 문현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사실 이집은 수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영 '문현 팔도곱창' 연탄... 오랜만에 보네요. ㅋ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는 그냥 이 정도입니다. 곱창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네요. 수영 문현 팔도곱창에서는 곱창이 7000원으로 위 사진은 4인분을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7000원 x 4인분 = 28000원. 가격은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맛은 예전에 먹던 그 곱창맛 그대로. 완전 소주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2차로 와서 그런지 양도 부족하지 않았네요. 소주로 마셔야 할 ..
연말에서 연초까지 술자리가 참 많네요. 이왕에 술집에 가는거 맛난 음식과 한잔하면 더 좋죠. 맛집을 잘 검색하는 친구가 있어서 이번에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 가봤습니다. 배씨상회라는 술집인데 이름부터가 정겹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 3번 출구에서 좀 걸어가야 합니다. 배씨상회 수영점 - 스지어묵탕, 왕꼬막 & 술 (소주, 맥주) 겨울이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스지어묵탕(18000원)을 먼저 시켰고, 나중에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왕꼬막(10000원)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술은 소주와 맥주 입맛대로 마셨네요.(개인적으로는 소맥을 선호합니다.) 최근 소주가격이 인상됐다고 하는데 여기는 아직 3000원이라 다행. 일단 빈속에 한잔 ㅋ 몸에는 안좋겠지만 빈속에 마시는 술은 참 맛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배씨상..
술을 마시는 것은 좋은데 항상 술집을 찾는 일이 참 힘듭니다. 수영역 주변을 한참을 돌아다니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이번에도 별 계획없이 아무집이나 들어갔습니다. 동래통닭이라는 곳인데 요즘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네요. 동래통닭 - 수영역 주변 치맥하기 좋은 닭집 들어가자 마자 통닭과 맥주 500cc를 주문했습니다. 바로 맥주가 나왔는데 맛이 좀... 약했습니다. 톡쏘는 맛이 약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친구도 그렇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와서 한번 마셔보고 그래도 맛이 약하면 그냥 하이트, 카스 병맥을 주문해서 마셔야할 것 같습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과자가 바삭하고 맛있네요. 양파향도 나고. 샐러드, 감자튀김과 함께 동래통닭의 오리지널(?!) 치킨이 나왔습니다. 후라이드와 한참으로 고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