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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후쿠다 가즈야 (2)
빌노트의 노트
일본의 사상가인 후쿠다 가즈야가 지은 ‘나 홀로 미식수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음식을 대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책(에세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전에 읽었던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처럼 이 책도 참 냉소적입니다. 먹는다는 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 홀로 미식 수업 ‘나 홀로 미식 수업’을 읽다보면 혼자 식사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빠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신념이 투철해서 그런 것 같네요. 그러서일까 한 끼를 대충 때우거나 밥 먹으러 가서 아무거나 시키는 행동을 아주 싫어합니다. 집단에 휩쓸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혼자 먹을 것을 권하죠.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식욕을 가벼이 여기지 ..
대화의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많이 있지만, 대화라는 것이 뭔지 그 본질을 다루고 있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이라는 책은 식상한 대화스킬보다는 대화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을 더 집중적으로 설명합니다. 착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강하게 독자를 밀어붙입니다. 순진한 말로, 때로는 진실함으로 남들에게 착하게 어필하는 사람을 무척 싫어하는 모습만 봐도 솔직해도 너무 솔직합니다. 대화를 잘하는 법 같은 책을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악하다고 합니다. 무슨 근거로 이렇게 말하는지는 책을 읽어보면 이해가 됩니다. 저자 후쿠다 가즈야는 대화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